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만루홈런의 사나이' KIA 이범호가 '약속의 8회'를 만들었다.
이범호는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16차전에서 8회초 1사 만루 찬스에 등장, 좌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17번째 만루홈런이자 이범호의 시즌 19호 홈런. 2-2 동점에서 터져 더 값진 한방이었다. 이범호는 정찬헌의 투구를 공략해 아치를 그렸다. 이범호의 만루홈런으로 KIA는 6-2로 달아날 수 있었다.
[기아 이범호가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기아의 경기 2-2 동점이던 8회초 1사 만루에서 LG 정찬헌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때리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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