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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장미란재단은 "비자코리아의 후원으로 10월 1일 오후 2시 계명대학교와 10월 2일 오후 4시 동서대학교 체육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비전나눔 토크콘서트 '장밋빛인생'을 개최한다"라고 1일 밝혔다.
장미란재단은 '장밋빛인생'에 대해 "체육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국내 대학을 방문해 체육 전공자 및 대학 선수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대학생활을 만들고 자신의 목표 또는 계획들을 전문가 및 선배 체육인과 함께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다"라며 "보다 나은 실현 경로와 실제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장미꽃은 가시 사이에서 피어납니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첫 여자 펜싱 올림픽메달리스트이며 2018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동메달리스트 국가대표 남현희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10종 은메달리스트 김건우(그라운드K),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한국 아이스하키 사상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이종경이 멘토로 나선다.
장미란재단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가장 많이 고민을 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같은 분야를 전공하고 비슷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이겨낸 멘토와 함께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나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자리는 연사의 일방적인 특강이 아닌 서로의 고민을 질의응답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받는 토크콘서트가 주가 될 예정이다.
사전 질문과 함께 현장에서 궁금한 사항을 스마트폰을 통해서 메시지로 전송하고 답변을 하는 Q&A형태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장미란 이사장은 "재단이 꾸준하게 대학생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고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 이사장은 "또한,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열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들이 스스로 격려하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각자의 가시를 이겨내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길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장미란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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