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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팀의 ‘메시 의존증’에 대해 우려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달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푸 누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41분 오스카르 데마르코스에세 선제골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후반 교체로 투입 된 메시가 후반 39분 무니르 엘하디디의 동점골을 도우며 간신히 비겼다.
최근 3경기째 승리가 없는 바르셀로나다.
앞서 지로나와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레가네스에겐 1-2 충격패를 당했다. 그리고 빌바오와 또 1-1로 비기며 3경기에서 2무 1패의 부진에 빠졌다.
이에 수아레스는 경기 후 스페인 마르카를 통해 “최선을 다했지만 충분하지 못했다. 우리가 더 많은 기회를 만들었지만 승리하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그러면서 “메시가 들어와서 모든 걸 해결해줄거라 의존해선 안 된다. 그들이 경기에 들어오기 전에 이겨야 했다”며 메시 의존증을 걱정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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