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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이소라가 로이킴과 함께 완연한 가을 하늘을 노래한다.
1일 이소라는 개인 SNS 및 이번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OctoverLover_'에 새 싱글 'October Lover(Feat. 로이킴)'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재킷 이미지에는 October Lover(Feat. 로이킴)'의 가사 일부가 투박하면서도 친숙한 손 글씨로 적혀 있다.
"그 후로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은 것들이 달라져만 갔었지", "변하지 않은 건 우리가 처음 만난 시월에 하늘" 등 가사가 쓸쓸함을 자아낸다.
'October Lover(Feat. 로이킴)'는 이소라가 2016년 발매한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 이후 2년여 만에 공개하는 이소라의 신곡이다. 계속되는 만남과 헤어짐, 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세상에 대한 허무함, 그러나 우리가 함께했던 하늘은 여전히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는 시적인 내용을 이소라만의 감성으로 표현했다.
이소라와 오랜 작업으로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는 정지찬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으며 이소라 역시 공동 작사에 참여했다. '우리 그만하자' '그때 헤어지면 돼' 등의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은 로이킴이 피처링을 맡았다.
2일 오후 6시 발표.
[사진 = 에르타알레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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