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심이영 "남편 최원영과 따로 여행 아쉬워" 애정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따로 또 같이' 심이영이 남편 최원영에 대한 무한애정을 보였다.

1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에는 박미선-이봉원, 심이영-최원영, 강성연-김가온, 최명길-김한길 부부와 김국진, 김유곤CP가 참석했다.

심이영은 프로그램 출연 계기에 "처음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따로 여행을 간다는 내용은 못 들었다. 부부가 여행을 간다고 해서 흔쾌히 가겠다고 했다. 너무 바빴고 출산하고 일을 하는 연속이어서 함께 하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함께 여행가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는데 여행을 따로 간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심이영은 "그래서 뭔가 취지가 우리가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따로 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첫 여행지 때만 한 번 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음 여행지에서도 출발만 같이 하고 도착해서는 완전히 따로 생활하고 서로 너무 피곤하니까 인사만 하고 잠들고 있다. 그래도 처음 우려했던 것과 달리 큰 재미가 있더라"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다. 오는 7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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