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김국진 "아내 강수지에게 더 다정해야겠다 생각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따로 또 같이' 김국진이 아내 강수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1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N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에는 박미선-이봉원, 심이영-최원영, 강성연-김가온, 최명길-김한길 부부와 김국진, 김유곤CP가 참석했다.

MC로서 다른 부부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 김국진은 "나에게는 무뚝뚝함과 다정함이 있다. 두 가지 면을 다 갖고 있는데 프로그램을 하면서 다정함도 약간 더 생기더라. 더 다정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국진은 "그런데 박미선과 이봉원 부부가 이야기를 안 하는데 너무나 편해보이더라. 불편해보이면 문제가 있을 텐데 너무나 편해서 놀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다. 오는 7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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