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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서현진이 '또 오해영'의 송현욱 PD와 재회한 소감을 말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송현욱 PD, 배우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송현욱 PD는 "서현진은 지금도 아름다워서 내가 눈을 맞추질 못한다. '또 오해영' 때보다 2년이 지났으니 또 다른 결의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며 "여기 있는 이민기, 이다희, 서현진이 다 85년생이다. 모두 30대 중반인데 우리 작품도 30대의 로코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현진 또한 "첫 촬영을 나갔을 때 보통은 어색하기 마련인데, 스태프들도 다 '또 오해영'과 같아서 마치 어제 촬영한 것처럼 익숙하더라. 그래서 훨씬 몸과 마음이 풀어졌다. 굉장히 기분 좋게 촬영을 하고 있다. '또 오해영'을 넘을 자신은 없지만, 굉장히 다르면서 같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 기분 좋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뷰티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서현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의 조금은 특별한 쌩판 초면 로맨스를 그린다. 2015년 개봉된 영화 '뷰티 인사이드'처럼 드라마 판도 2012년 공개된 소셜 필름 '더 뷰티 인사이드(THE BEAUTY INSIDE)'를 원작으로 한다.
'뷰티인사이드'는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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