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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훈남 셰프로 많은 인기를 얻은 김현우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사실이 드러났다.
1일 스포츠경향은 김현우가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지난달 20일 1000만원의 벌금형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현우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쯤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다. 적발 당시 김현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38%로 면허취소 수치다.
김현우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과 2013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벌금형을 받은 있다.
김현우는 지난 6월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2'에서 수려한 외모와 섬세한 방송 내내 다수의 여성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호감을 이끌며 방송 내내 부동의 인기를 누렸다. 그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일식당엔 손님이 몰리며 임시 휴업 상황에 내몰리기도 했다.
김현우는 최종 선택에서 커플 성사가 유력했던 오영주가 아닌 임현주를 선택해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악플 테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임현주가 이후 방송을 통해 김현우와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사실상 공식 커플이 불발된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또한 '하트시그널2'는 방영 기간 합숙 녹화 분을 내보내고 수 주 만에 출연자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아 방송 뒷이야기를 전하는 스페셜 편을 녹화한 바 있는데, 당시 김현우만 불참했다. 네티즌들은 그가 악플 부담감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생각해 응원을 전했으나, 음주운전으로 인한 자숙이었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며 실망감은 배가 됐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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