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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에 첫 발을 딛은 김희선을 중심으로 tvN 공무원 서인국이 새로운 작품으로 10월 첫 선을 보인다.
먼저 김희선은 '미스터 션샤인'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주말드라마 '나인룸'(극본 정성희 연출 지영수)에 출연한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의 인생리셋 복수극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김희선은 차갑고 나직한 목소리로 "높은 수임료, 출세한 변호사, 성공한 법조인, 승소율 100%"의 내레이션으로 몰입도를 높인다. 또 "그런 변호사가 나야"라는 자신감과 함께 백전백승 변호사 을지해이의 여유만만한 카리스마 모습이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김희선은 지난해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이후 '섬총사', '토크몬'의 MC로 활약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편안하고 털털한 매력을 보였던 그가 본업인 배우로 돌아와 카리스마를 장착, 김해숙과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6일 밤 9시 첫 방송이다.
'아는 와이프' 후속으로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 연출 유제원)은 오는 3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제33회 더 텔레비전 드라마 아카데미 어워즈 8개 부문을 휩쓴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배우 서인국, 정소민, 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괴물이라 불린 위험한 남자 무영(서인국)과 그와 같은 상처를 가진 여자 진강(정소민) 그리고 무영에 맞서는 그녀의 오빠 진국(박성웅)에게 찾아온 충격적 운명의 미스터리 멜로다.
원작에서 기무라 타쿠야가 맡았던 남자 주인공을 김무영이라는 이름으로 서인국이 맡게 됐는데, '고교처세왕'을 연출했던 유제원 PD와 재회작이기도 하다.
앞서 서인국은 군 입대 직후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 사유로 재신체검사를 받았고 의가사제대로 군 면제가 됐다. 건강 상의 이유로 군 면제를 받았지만 그리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작품으로 복귀를 해 그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서인국은 제작발표회에서 "시작에 앞서 그동안 심려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 좋은 모습으로 좋은 연기로 캐릭터를 소화해내겠다"라며 "현재까지도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로서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힌 서인국의 조심스러운 배우 활동을 시청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또 서늘한 가을에 복수극 '나인룸'과 일본 원작 리메이크 로맨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이 전작들의 인기 행보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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