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10월 극장가, 골라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영화 '암수살인' '베놈' 등 국내외 기대작들이 줄줄이 개봉한다.
먼저 '암수살인'은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 영화에서 아직 한번도 제대로 다뤄지지 않은 '암수살인'이라는 미지의 소재와 픽션보다 더 드라마틱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가 관람 포인트. 영환ㄴ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강태오(주지훈)와 그의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 김형민(김윤석)의 이야기를 그린다.
범인을 찾고 추적하는 과정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던 기존 범죄 수사물의 일반적인 패턴에서 벗어나, 살인범의 자백을 토대로 피해자를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신선한 재미와 쫄깃한 심리전, 인간적인 울림을 안긴다. 여기에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진선규 등 그 이름만으로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배우들의 명품 열연과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로 러닝타임 내내 눈 뗄 수 없게 만든다.
같은 날 개봉하는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물이다.
영웅과 악당 사이 내적 갈등을 겪는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내며 이전의 히어로들이 보여주지 못했던 이중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 또한, 상상을 초월하는 힘을 가진 베놈이 선보일 거친 액션들은 압도적인 볼거리를 선사,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다. '덩케르크'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 다양한 작품에서 관객들의 뇌리에 남는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톰 하디가 베놈으로 완벽 변신, 인생 캐릭터의 갱신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이를 증명하듯 '베놈'은 실시간 예매율 50% 돌파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흥행 순항을 예고했다.
이날 또 한 편의 신작, 바로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도 개봉한다. 가을 감성을 충전시켜줄 어드벤처물로 온가족이 함께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어른이 된 로빈에게 유년 시절의 베스트 프렌즈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다시 찾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일에 찌든 가장인 주인공이 어릴 적 잊지 못할 친구와의 재회를 통해 삶의 새로운 의미와 휴식을 찾는 여정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곰돌이 푸의 긍정적이고 단순한 태도가 어린시절에만 좋아할 수 있는 철없음이 아닌 어른에게도 나침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오는 25일에는 장동건과 현빈 주연의 '창궐'이 출격한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물. 액션 히어로 면모를 드러낼 현빈과 야욕을 품은 장동건, 이들의 강렬한 연기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
[사진 = 쇼박스('암수살인'), 소니 픽쳐스('베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곰돌이 푸'), NEW('창궐')]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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