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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노라조 원흠은 중국에서 10년 넘게 가수활동을 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성과를 냈다. 삶의 터전을 버리고 한국에 오기까지 쉽지 않았을 것 같았지만 그는 노라조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한국행을 택했다.
"처음에 아이돌 그룹 활동을 하려고 갔다가 회사와 문제가 생겼어요. 군대 다녀오고 나니 다들 떠나고 저 혼자 남게 됐죠. 이후에 꾸준히 중국에서 가수로 활동했어요. 제게 그곳은 삶의 터전이었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됐죠. 또 한 편으로는 노라조의 명성에 먹칠하지 않을까 고민도 들었고요."
원흠이 마음을 굳힌 것은 '음악'이었다. 그는 "조빈 형의 음악을 대하는 태도는 정말 진지하다. 멋진 뮤지션이기 때문에 함께 잘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 결심을 굳혔다"고 고백했다.
"함께 할 사람을 찾던 중에 작곡가에게 소개를 받았어요. 노래를 듣자마자 목소리가 뻔하지 않아서 너무 좋더라고요. 들으면 누군지 알 수 있는 개성 있는 목소리가 좋았어요. 거기다 혁이와 비슷하게 생기기도 했고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신기한 인연이죠." (조빈)
"관객분들도 제가 이혁 씨와 닮았다고 생각해서인지 무대에서도 잘 호응해주세요. 어떤 분은 사실 아직도 제가 이혁 씨인 줄 알더라고요." (원흠)
노라조의 다음 목표는 해외 진출. 조빈은 "일본 활동을 잠시 했지만 당시 소속사 상황도 그렇고 이벤트 성격이었다. 아쉬움이 컸다"며 "원흠도 함께 하는 만큼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 노라조를 알리고 싶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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