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운명' 소찬휘 "시가에서 음식 안시켜, 노래 한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소찬휘가 시가에서 음식을 시키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너는 내운명')에서는 소찬휘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찬휘는 한고은-신영수 부부가 추석을 맞아 시댁에 내려가 음식을 하는 영상을 봤다.

이에 MC들은 소찬휘에게 시댁에서 요리를 하냐고 물었고, 소찬휘는 "시가에서 안 시키신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아무래도 카리스마가"라고 말했고, 소찬휘는 "그게 아니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숙은 "노래는 시킬 것 같다"고 밝혔고, 소찬휘는 "생일 때 축하송 하지 않나. 내 목소리가 제일 크고 우렁차긴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가만의 특별한 음식을 묻자 소찬휘는 "저희 친정집하고 다른 건 저희 어머니, 아버지는 고향이 이북이다. 이북은 만두가 크다. 꿩고기, 당면, 김치 썰어서 넣는다"며 "근데 시댁 가니까 만두가 되게 조그맣더라. 안에 들어가 있는 소도 달랐다"고 설명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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