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박정수, 배우 정경호父와 재혼 안 하는 이유?…세금 때문"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배우 박정수가 정을영 PD와 재혼을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10월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공개 열애 10년 차 커플 배우 박정수와 정을영 PD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배우 박정수와 PD 정을영이 어느덧 열애 10년 차를 맞았다. 특히 정을영은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홍석천은 "박정수 씨와 정경호 씨는 진짜 가족처럼 살갑게 지내고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박정수 씨와 정을영 씨가 공식적으로 혼인 신고는 안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연예부 기자는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지 벌써 10년이 지났다. 박정수 씨가 먼저 한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열애를 알렸다. 두 사람이 워난 스스럼없이 만나 연예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한 기자는 "박정수가 쿨한 면모를 보였다. 열애 사실뿐만 아니라 동거 사실까지 고백했다. 자연스레 이어지는 결혼 질문에 '왜 결혼을 하고 사냐. 그냥 살면 되지. 결혼하면 세금이 많이 나온다. 서로의 재산을 합쳐야 하니 세금 때문에 안 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자 슬리피는 "동거 중이면 사실혼 관계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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