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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이 강은경 작가, 신우철 감독의 저력을 입증하는, 높은 완성도로 순조로운 첫발을 내딛었다.
1일 밤 첫 방송한 '여우각시별'은 닐슨코리아 1회 수도권 시청률 7.0%, 2회 수도권 시청률 8.4%를 기록했고, 전국 시청률은 1회 5.9%, 2회 7.2%를 기록하며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월화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천공항의 '미스터리 신입' 이수연과 '인간 폭탄' 1년차 한여름(채수빈)의 좌충우돌 만남 그리고 과거 특별했던 인연이 거대한 연결고리로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멜로 버튼'을 자극했다.
여객서비스팀에 첫 출근한 한여름이 셀프 체크인 기계 앞에서 난동을 부리는 승객을 저지하다 멱살잡이를 당하자, 이를 이수연이 도와주며 설레는 인연의 시작을 알린 것. 뒤이어 게이트 변동에 당황한 조현병 환자가 한여름에게 텐스베리어를 휘두르기 직전, 이수연이 또 한 번 나타나 한여름을 끌어안고 공격을 막아내는, 한 편의 만화 같은 장면이 그려져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이수연이 한 팔로 텐스베리어를 막아내는 순간, 한여름이 이수연과의 과거 기억을 떠올리며 상황이 반전됐다. 한여름이 면접을 보던 날 교통사고가 나기 직전 한 팔로 자동차를 받쳐 한여름을 구한 당사자가 바로 이수연이었던 것. "우리 예전에 한 번 만난 적 있죠?"라고 묻는 한여름과 "미안하지만 나는 그쪽에 대한 기억이 하나도 없어요"라고 답하는 이수연의 표정이 대조를 이루며, '운명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그런가하면 이수연의 미스터리한 능력이 새롭게 드러나며 시청자들을 신선한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다. 난동 승객의 팔을 가볍게 잡은 데 이어 한 팔로 막은 텐스베리어가 팔 모양대로 휘어지는 등 놀라운 괴력을 폭발시킨 것. 더욱이 이수연의 '괴력팔'에 나침반과 클립 등이 날아와 달라붙는 모습으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극했다.
2일 밤 10시 방송.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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