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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JTBC 가 10월 1일 인기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와 월화 드라마 방송시간대를 맞바꾸자 ‘냉장고를 부탁해’와 월화 드라마 시청률이 모두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JTBC는 기존 ‘냉장고를 부탁해’ 시간대인 월요일 저녁 9시 40분에 새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를 편성했는데 10월 1일 첫 방송 시청률 성적은 JTBC 직전 월화드라마 ‘라이프’ 비해 크게 낮았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 시청률 (유료가입)은 3.2%를 기록 했는데 ‘라이프’ 첫 방송 당시 지난 7월 23일 시청률 4.8% 보다 1.6% 포인트 낮았다. 이전 ‘라이프’가 매주 월화 밤 11시에 방송 했던 것에 비해 ‘뷰티인사이드’ 방송시간이 1시간 30분 앞 당겨진 것이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역시 시간대를 기존 월화 드라마 시간대인 밤 11시로 옮겨지면서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198회 시청률은 2.2%를 기록했는데 지난 197회 시청률 4.2%의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2018년 지금까지 ‘냉장고를 부탁해’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이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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