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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유벤투스)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미국 현지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
미국 CNN은 2일(한국시각)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미국 라스베가스의 한 호텔에서 미국 여성 캐스린 마요르가(34)를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다.
영국 데일리미러 등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라스베가스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한 것을 자축하고 있었다. 호날두는 나이트클럽 VIP에어리어에서 마요르가의 연락처를 받아냈고 이후 은밀한 파티에 초대하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마요르가는 '파티 장소에는 욕조가 있었지만 당시 마요르가는 수영복 같은 적절한 옷이 없었고 호날두가 전해준 티셔츠와 반바지를 욕실에서 갈아입었다. 호날두는 갑자기 욕실로 들어와 거부의사에도 불구하고 성관계를 제안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두번의 키스가 있었지만 호날두의 친구로 인해 방해받았고 자신은 문제의 장소를 떠나려고 했다. 하지만 호날두가 침실로 밀어 넣었다'고 호소했다. 호날두는 당시 마요르가에게 침묵의 조건으로 37만5000달러(약 4억원)을 전달했지만 마요르가는 당시 합의가 무효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날두와 변호인은 마요르가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달 독일 슈피켈의 보도로 이번 사건이 수면으로 떠오른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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