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선동열 감독이 아시안게임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연다.
KBO는 "선동열 국가대표팀 감독이 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게임 대표팀 선발 과정과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라고 2일 밝혔다.
사상 첫 야구 국가대표팀 전임감독인 선 감독은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많은 말들이 나왔다. 군 입대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오지환(LG 트윈스)과 박해민(삼성 라이온즈)을 선발한 것이 결정타였다.
이로 인해 야구 대표팀은 광저우, 인천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야구팬들과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했다.
선 감독은 한 시민단체로부터 '청탁금지법' 위반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를 당하기도 했으며 국회에도 출석해야 한다.
연이은 논란 속에서도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던 선 감독이 4일 기자회견에서 어떤 말을 할 지 주목된다.
[선동열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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