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김원중(25, 롯데)이 다시 급격한 제구 난조를 보였다.
김원중은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6차전(최종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1탈삼진 5실점 난조로 조기 강판됐다. 투구수는 56개.
김원중이 시즌 28번째 선발 등판에 나섰다. 경기 전 기록은 27경기 7승 7패 평균자책점 6.95. 최근 등판이었던 9월 26일 사직 NC전에선 7이닝 4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올해 SK 상대 승리는 없지만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2.03의 좋은 모습을 보였다.
1회는 순조로웠다. 정진기-한동민-제이미 로맥의 상위 타선을 만나 가벼운 12구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김원중은 2회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 선두타자 정의윤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뒤 이재원의 안타에 이어 최정에게 투런포를 헌납했다. 직구와 슬라이더가 각각 가운데로 몰린 결과였다.
김강민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계속 흔들린 김원중은 도루에 이어 김성현의 번트 실패와 나주환의 내야 뜬공으로 아웃카운트 2개를 늘렸지만 정진기에 좌전 적시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다만, 한동민-로맥의 연속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에선 정의윤을 삼진으로 잡고 간신히 위기서 탈출.
김원중은 결국 SK 강타선을 버텨내지 못했다. 3회 선두타자 이재원에게 2루타를 맞고 김건국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조기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건국이 김성현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김원중의 자책점은 4에서 5로 치솟았다.
[김원중.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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