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후광 기자] 메릴 켈리(30, SK)가 시즌 12번째 퀄리티스타트로 13승 요건에 도달했다.
켈리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6차전(최종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2피홈런) 2사사구 9탈삼진 3실점 호투로 시즌 13승 요건을 충족했다. 투구수는 98개.
켈리가 시즌 27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 전 기록은 26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4.24. 최근 등판이었던 9월 27일 인천 NC전에선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롯데 상대로는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7.24로 다소 부진했던 터.
이날은 출발이 순조로웠다. 1회와 2회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치르며 경기를 시작했다. 아웃카운트 6개 중 4개가 삼진이었다.
첫 실점은 4-0으로 앞선 3회에 나왔다. 1사 후 전병우에게 던진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며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4회에는 선두타자 손아섭의 안타에 이어 전준우에게 투런포를 헌납.
더 이상의 실점은 없었다. 5회 안중열의 볼넷과 손아섭의 내야안타로 처한 2사 1, 2루서 전준우를 내야 뜬공 처리,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고, 6회 1사 후 채태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문규현-신본기를 연속 범타로 잡고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했다.
켈리는 6-3으로 앞선 7회초 김태훈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메릴 켈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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