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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1970년 대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 은희가 직접 수리한 대저택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은희가 출연했다.
이날 가수 은희는 전라남도 함평군에 위치한 대저택을 공개했다. 그는 "폐교를 사서 개조했다. 잘 놀고, 잘 먹고, 잘 사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가운데에 세웠다"고 전했다.
직접 수리한 그의 집 내부에는 여러 화가의 그림과 글이 전시되어 있으며 작은 무대가 세워져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은희는 "1년에 한 번, 내가 능력이 있으면 2번 공연한다. 몇백 명, 몇 천명이 올 때도 있었다. 연극도 하고, 서로 품앗이도 했으며 시낭송, 작품 발표도 했다. 전시장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희는 "함평에 와서 많은 것을 배웠다. 노래할 때, 뉴욕 생활할 때 많은 파도를 타고 살았다. 과학과 물질문명에 매달리는 사람들을 보고 '저런 삶을 살면 안 되겠다' 생각했다"며 "명예도 그렇다. 모든 게 다 지나가지 않냐. 거기에 목숨 걸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남들은 우리의 모습이 어렵다 하지만 분명한 건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버려야 한다는 거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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