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NC가 2018시즌 마무리를 앞두고 선수단 정리에 들어갔다.
KBO 공식 홈페이지는 2일 포수 김종민, 외야수 윤병호, 외야수 강구성, 투수 심규범 등 NC 다이노스 선수 4명을 웨이버 공시했다. 이들은 7일 이내에 타 구단으로부터 입단 요청이 없으면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된다.
2017년 5월 트레이드를 통해 KT에서 NC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김종민은 올해 6경기 출장에 그쳤다. 4타수 무안타. 퓨처스리그에서도 5경기만 모습을 드러냈다.
2013년 육성선수 신분으로 NC 유니폼을 입은 윤병호는 프로 통산 83경기에 출장했다. 올해는 14경기에 나서 타율 .182 1도루 3득점을 기록했다. NC 창단 멤버인 강구성은 올해 4경기에 출장, 5타수 1안타를 남겼다.
1991년생 좌완투수인 심규범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에서 NC로 이적했다.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수행한 뒤 올시즌을 앞두고 NC에 복귀했다. 올해 1군 성적은 1경기 ⅔이닝 무실점이 전부다.
[웨이버 공시된 김종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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