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아약스(네덜란드)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뮌헨은 3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에서 아약스와 1-1로 비겼다. 양팀은 나란히 1승1무(승점 4점)를 기록한 가운데 골득실에서 앞선 아약스가 조 1위를 이어갔다. 뮌헨은 최근 공식전 3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뮌헨은 아약스를 상대로 레반도프스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리베리와 로번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알칸타라, 마르티네즈, 뮐러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라바, 훔멜스, 보아텡, 킴미히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뮌헨은 경기시작 4분 만에 훔멜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훔멜스는 로벤이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에서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아약스는 전반 22분 마즈라우이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마즈라우이는 타디치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