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항공 선수들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 점보스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용인시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체육관에서 팬미팅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년도 시즌권 구매자와 SNS를 통해 신청한 100명의 팬들이 참여해 점보스 배구단 선수들과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며 곧 시작될 2018-2019시즌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감독과 선수들의 토크쇼를 시작으로, 선수와 팬이 조를 이루어 애드벌룬 배구와 캥거루 이어달리기 등 조별 게임을 즐겼다. 또한 체육관 근처 선수단의 조깅 코스를 함께 산책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수들은 BBQ 파티를 통해 직접 고기를 구워 주면서 팬들과 담소를 나누며 감사한 마음을 직접 표현하였다. 특히,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이날 입국한 가스파리니가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팬들의 뜨거운 환영과 축하를 받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17-2018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팬들의 성원으로 이루어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감사함을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V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도드람 양돈농협에서 BBQ용 고기와 육포세트를 후원, 팬들에게 푸짐한 식사와 선물을 제공했다.
[사진 = 대한항공 점보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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