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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젝스키스 강성훈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강성훈은 3일 오전 개인 팬카페 후니월드에 장문의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강성훈은 "금전적인 수단으로 생각하고, 하대하고, 기만하고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한 적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상처받고 불편하게 느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그는 대만 팬미팅 취소 이후 불거진 횡령 등 혐의에 대해 "법정, 횡령, 사기 등 듣지 않아도 될 단어까지 듣게해서 미안하다. 하지만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고 진실을 밝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부분은 간곡하게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한다"고 설명했다.
강성훈은 "컨택, 횡령, 스태프와의 관계 등 전부 사실이 아니다. 바로잡아 진실을 알려주겠다"며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추측만으로 나를 범죄자 취급하는 사람들은 추후 법적 조치하기 위해 변호사한테 모든 사항을 위임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또한 "논란된 부분들은 다 내 불찰"이라며 "일이 마무리되는 대로 모든 스태프는 사퇴 처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성훈은 지난달 대만 팬미팅 무산 이후 횡령, 스태프와의 스캔들 등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지난달 27일 여자 스태프와 전 매니저 집에 찾아가 소란을 벌여 경찰로부터 퇴거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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