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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터넷방송 BJ 철구가 상근예비역으로 입대했다.
BJ 철구의 아내인 BJ 외질혜는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철구 오빠 잘 갔습니다! 상근이고 겨우 한달 떨어지는 거지만 울컥했네요"라고 알리며 "1년 7개월 뒤에 철구 형 돌아오니 다들 아프리카, 유튜브 즐찾,구독 풀지 마시고 기다려주세요. 남 군대는 빠르다고 여러분은 금방 시간 가시겠죠? 맨날 싸워도 떨어지니까 보고싶음. 근데 한달 #자유#개꿀띠"라고 적고 BJ 철구의 상근 입대 소식을 알렸다.
더불어 BJ 외질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BJ 철구는 입대 소감을 밝혔다. 머리를 짧게 자른 BJ 철구는 아내 및 지인들의 배웅을 받으며 "조심히 군생활 마치고 돌아오겠다"며 "훈련 마치고 돌아오겠다. 군 생활 안 다치게, 잘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BJ 철구는 1989년생으로 만 29세. 입대 소식을 밝힐 당시 "원래 현역으로 알고 있었던 분들이 많다"면서 "상근예비역 영장을 받았다. 현역을 못 가서 죄송하다"고 알린 바 있다.
BJ 철구는 인터넷방송에서 인기 있는 BJ이지만, 여러 차례 문제시 되는 발언과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방송 내용으로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최근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방송 중 과도한 욕설 등으로 인해 이용정지 7일의 시정요구를 받기도 했다.
[사진 = BJ 외질혜 유튜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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