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KBO리그 KT-LG 경기 전 지난 2일 양팀의 깊은 슬라이딩과 사구 등 벤치 클리어링 일보직전까지 간 경기에 대해 당사자들의 화해가 있었다. LG 가르시아(왼쪽)가 KT 박경수와 화해를 하고 있다.
지난 2일 경기에서 LG의 3회말 1사 1, 2루 공격. 서상우가 유격수쪽으로 땅볼을 때렸다. 이 때 1루 주자였던 가르시아가 2루수 박경수의 발목쪽으로 슬라이딩을 들어갔다.
박경수 역시 그대로 있지 않았다. 5회초 무사 1, 2루 상황. 상대 3루수 실책으로 누상에 나간 박경수가 윤석민의 3루수 앞 땅볼 때 LG 3루수 양석환을 향해 깊은 슬라이딩을 했다. 양석환은 한동안 그라운드에 앉아 있었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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