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우완 신인 김영준(19)이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QS)를 목전에 두고 아쉽게 물러났다.
김영준은 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와의 시즌 16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5⅓이닝 6피안타 4실점(3자책)을 남겼다.
김영준은 1회초 시작부터 강백호와 이진영을 연속 삼진으로 잡는 등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치면서 힘차게 포문을 열었다.
2회초 2사 후 박경수에 우전 안타를 맞고 이날 경기의 첫 출루를 허용했지만 윤석민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김영준은 3회초 장성우에 우전 안타, 심우준에 몸에 맞는 볼을 내주고 폭투로 진루까지 허용하면서 1사 2,3루 위기에 봉착했지만 이진영을 삼진으로 잡은 뒤 유한준을 2루 뜬공으로 제압하면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4회초에도 2사 후 박경수에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윤석민을 2루 뜬공으로 잡은 김영준은 5회초 2아웃까지 잘 잡고도 강백호에 142km 직구를 던진 것이 한복판에 몰리면서 우중월 솔로홈런을 맞고 말았다.
김영준은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유한준에 중전 안타를 맞았고 멜 로하스 주니어의 땅볼을 2루수 정주현이 실책을 저지르면서 무사 1,2루 위기에 놓였다. 황재균의 투수 희생번트로 1사 2,3루. 결국 김영준은 박경수에 2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맞았고 3-3 동점을 허용해야 했다. LG는 김영준을 최동환과 교체하는 것을 선택했다. 이날 김영준의 투구수는 82개.
최동환은 윤석민에 중전 적시타를 맞았고 김영준이 내보낸 주자 박경수가 득점해 김영준의 실점이 추가됐다.
[LG 김영준이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8 프로야구 KBO리그 KT-LG 경기 선발투수로 나왔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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