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리버풀이 종료직전 실점으로 나폴리 원정에서 패배했다.
리버풀은 4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나폴리에 0-1로 졌다.
이로써 리버풀은 조별리그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살라, 피르미누, 마네 삼각편대를 선발 출전시킨 리버풀은 시종일관 무기력한 경기력 끝에 나폴리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설상가상 전반 16분에는 케이타가 쓰러지며 핸더슨이 이른 시간 교체 투입됐다.
결국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리버풀은 후반 종료직전 대가를 치렀다. 후반 44분 나폴리 공격수 인시녜가 극장골을 터트렸고, 리버풀이 0-1로 패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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