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음주사과, 9명 변호사 고용은 부인·금품갈취 여성과 소송중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김현우가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김현우는 지난 4월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지난달 20일 1000만원의 벌금형 판결을 받았다. 지난 2012년, 2013년에 이어 세번째 적발이라고.

그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쯤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38%로 면허취소 수치다.

이와 함께 변호인을 초호화로 꾸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더해졌다.

이와 관련, 김현우는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관심 가져주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대형 로펌 9명의 변호사를 고용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많은 변호사를 고용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금품 갈취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자에 대해서도 "소송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현우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사진 = 채널A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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