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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 시즌 7경기째 득점이 없는 손흥민(26,토트넘)의 이적시장 가치가 전달 대비 20억원 가까이 하락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는 10월 선수들의 이적시장 가치를 평가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몸값을 9,770만 유로(약 1,262억원)이라고 했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병역 혜택’을 받았다.
이후 다수의 외신들은 손흥민이 군 문제를 해결하면서 몸 값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로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과 연결되기도 했다.
금메달 직후 9월 손흥민의 몸 값은 9,920만 유로(약 1,282억원)으로 상승했지만, 소속팀 토트넘에서 무득점이 이어지자 10월에는 20억원이 하락했다.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후반에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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