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거미가 배우 조정석과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2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첫 번째 무대는 대체 불가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거미가 꾸몄다.
이번 달부터 내년 초까지 전국투어 공연을 앞둔 거미는 최근 가장 큰 고민거리로 체력관리를 꼽으며 평소 꾸준히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시에 거미는 건강식품으로 챙겨 먹는 홍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홍삼 CF를 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거미는 자신의 공연에서 볼 수 있는 이색 광경으로 ‘현장 즉석 소개팅’을 꼽으며 '스케치북' 녹화 현장에서도 외로운 솔로들을 위한 즉석 소개팅을 진행했다. 이에 거미와 MC 유희열은 커플이 성사되어 결혼까지 이어질 시 직접 축가를 부르겠다고 파격 공약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거미는 올 가을 배우 조정석과의 결혼을 앞둔 심정을 밝히며 MC를 비롯해 많은 관객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다. 이날 거미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OST인 '구르미 그린 달빛'을 열창한 데 이어 MC 거미로 변신, 스웨그가 폭발하는 힙합 메들리 무대를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거미, 에피톤 프로젝트, 베이빌론, 마틴스미스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5일 밤 24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