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최성영과 김찬형이 국제 대회 참가를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NC 다이노스는 4일 좌완투수 최성영과 우타 내야수 김찬형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NC는 이날 예정된 경기가 없어 이 자리에 다른 선수를 넣지는 않았다. NC의 다음 경기는 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이다.
1997년생 좌완투수인 최성영은 2016년 프로 데뷔 이후 올해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이날 전까지 28경기(8선발)에 등판, 2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88을 기록했다.
최성영과 마찬가지로 1997년생인 김찬형 역시 올해 적지 않은 1군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2경기 출장에 그친 김찬형은 올해 63경기에 나서 타율 .232(142타수 33안타) 1홈런 9타점 4도루 24득점을 남겼다.
이에 대해 NC 관계자는 "최성영과 김찬형은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콜롬비아 바랑키야에서 열리는 23세 이하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참여 차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라고 설명했다.
[NC 최성영.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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