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UL 인터내셔널 첫 날 2승을 따내며 A조 단독선두에 올랐다.
한국은 4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 6508야드)에서 열린 2018 제3회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총상금 160만달러) 1라운드서 2승을 따냈다. 승점 4점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3라운드까지 8개국 선수들이 2인 1조로 포볼() 매치를 치른다. 승자는 승점 2점, 패자는 승점을 얻지 못한다. 무승부는 승점 1점을 획득한다. A, B조 1~2위, A,B조 3위 승자가 최종 4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에 출전한다.
한국은 잉글랜드, 호주, 대만과 A조에 속했다. B조는 태국, 미국, 스웨덴, 미국이 편성됐다. 한국은 A조 첫날 경기서 박성현(KEB하나은행)-김인경(한화)이 캔디 쿵-피비아오(대만)를 1타 차로 이겼다. 전인지(KB금융그룹)-유소연(메디힐)은 테레사 루-웨이링 수(대만)를 2타 차로 이겼다.
A조에선 한국이 승점 4점으로 단독선두에 올랐고, 3점의 잉글랜드가 2위, 1점의 호주가 3위다. 대만은 0점으로 최하위. B조에선 3점의 태국이 1위, 2점의 미국과 스웨덴이 공동 2위, 1점의 일본이 최하위다.
[전인지(오른쪽)와 유소연(왼쪽). 사진 =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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