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 김지현'이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김지현(한화큐셀)과 김지현2(롯데)는 4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6736야드)에서 열린 2018 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1라운드서 3언더파 69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지현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7번홀, 9번홀, 13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경기 후 "1년만에 왔다. 샷도 잘되고 퍼팅도 잘 된 하루라 만족스러웠다. 기분 좋았다. 어려운 코스와 잘 맞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지현2는 버디만 3개를 잡았다. 1번홀, 3번홀, 7번홀에서 기록했다. 배선우, 최혜진, 이소영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3위, 강수연, 인주연, 백지희가 1언더파 71타로 공동 6위, 임은빈, 박지영, 김자영2, 안나린, 정연주, 임진희, 박주영, 박민지가 이븐파 72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김지현.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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