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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데뷔 12년차 만에 솔로로 전격 데뷔했다.
유리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앨범 '더 퍼스트 신(The First Scene)'을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빠져가'(Into You). 기존 소녀시대에서 볼 수 있던 유리의 매력과는 사뭇 다른 곡이다. 라틴 음악을 연상하게 하는 리듬 속에 유리의 섹시한 안무가 어우러져 솔로 유리의 화려한 데뷔를 선언하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노랫말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깊은 사랑에 빠져들고 싶은 마음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더 빠져가 깊이 / 너와 나 같이 / 빠져가 깊이 / 너와 나 같이 / 내가 바라는 / 단 한 가지는 넌 / 나에게 스며 / 내 안에 번져' 등의 가사가 도발적이다. 유리 스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는 안무도 곡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유리는 이날 열린 솔로 데뷔 쇼케이스에서 "연습생 때에도 늘 되뇌었던 게 '꽃에도 있고, 나무에도 있듯 각자의 계절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제 타이밍이 지금 이 시기에 온 게 아닐까 싶다"고 12년차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유리 '빠져가' 뮤직비디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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