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구단 최초의 7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화 이글스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70만 관중 달성 기념 시즌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6시 그라운드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김신연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70만번째 관중인 함정식(39·대전 대흥동) 씨에게 2019년 시즌권 2매를 전달했다.
한화 이글스는 이번 시즌 한용덕 감독 등 프랜차이즈 레전드 출신 코칭스태프의 리더십을 발판으로 11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고 막판 순위 경쟁 중이다.
여기에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구장을 찾아 선수들에게 큰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의 힘이 더해지며 구단 사상 역대 최다 관중 돌파 및 사상 첫 70만 관중 시대를 열게 됐다.
지난 3일 기준 한화 이글스는 홈 70경기에서 시즌 19번째 매진을 달성하며 71만 1,555명의 누적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또 평균관중은 1만 165명에 달한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오는 13일 NC 다이노스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에서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70만 관중 달성 기념 시즌권 전달식.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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