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KIA 최형우가 역대 세 번째, 좌타자 최초로 5년 연속 100타점을 돌파한 타자로 기록됐다.
최형우는 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6-3으로 앞선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SK 서진용의 초구 146km 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25m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시즌 24호.
최형우는 이 솔로포로 100타점을 돌파했다. 2014년(100타점), 2015년(123타점), 2016년(144타점), 2017년(120타점)에 이어 5년 연속 100타점을 수확했다. 역대 세 번째이자 좌타자 통산 첫 번째다.
KIA는 7회말 현재 SK에 7-3 리드.
[최형우(오른쪽). 사진 = 인천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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