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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무명·혈액암·가족사"…'마이웨이' 진성, 상처 끝 35년 만의 꽃길 [夜TV]

시간2018-10-05 07:00:02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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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진성이 자신의 아물지 않은 상처들을 풀어놓았다.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안동역에서' 가수 진성이 출연했다.

1997년 '님의 등불'로 데뷔한 진성은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 '내가 바보야', '태클을 걸지 마', '안동역에서' 등을 선보였다.

그중 '안동역에서'가 뒤늦게 대 히트를 기록하며 실제 경상북도 안동역 앞에는 진성의 노래비가 생길 정도로 유명세를 치르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진성은 "50대 후반인데 열다섯, 열여섯살 때부터 노래를 시작했다. 무명생할을 오래 했다"며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로 활동했다. 힘들었다. '이 세계가 이렇게 힘들구나' 좌절도 많이 맛 봤다"고 고백했다.

진성은 지난 2016년 혈액암 판정을 받았다. 아직 완치는 아니지만 점점 회복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암 선고 받고) 그 때 진짜 혼이 나갔다.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암입니다' 그 뒷 얘기는 필요 없다. '암입니다'라는 얘기만 들었을 때 혼이 나갔다"며 "힘들었다. 죽음의 사선까지 갔었다. 그런데 다행히 제가 제2의 삶을 또 얻게 됐다"고 고백했다.

진성이 혈액암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곁에서 함께 해준 아내 용미숙 씨 덕분이었다. 용미숙 씨는 아직 완쾌하지 못한 남편을 위해 약초를 캐다 크게 다친적도 있다고.

진성은 자신을 위해 약초를 캐다 낭떠러지에서 굴러 떨어진 아내에 대해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될 정도로 짜증이 나더라. '어디 가서 확 죽어버릴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나로 인해서 주위 사람들이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아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일주일 정도는 다 귀찮더라"고 밝혔다.

진성은 아픈 가족사로 인해 여전한 상처를 갖고 있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이 곁에 계시지 않아 친척집을 전전하며 살았던 것.

그는 "이혼은 아니다. (부모님이) 그냥 집을 나가셨다. 어머님이 제가 3살 때 가출을 먼저 하시고 아버님이 거의 비슷한 시기에 가출을 하셨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10년만에 어머니를 다시 만났다는 그는 "사실 어머니가 보고싶지 않았다. 그냥 가슴에 원망만 가득차 있었다"며 "어머니 이야기 나오며 상스러운 욕을 했었다. 피해 망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후 어머니를 따라 구파발로 왔다는 진성. 아버지와 어머니는 다시 재결합을 했지만 끊이지 않는 부부싸움 탓에 진성은 괴로운 나날을 보냈다.

그러다 외삼촌은 어머니를 데리고 갔고, 따라오는 진성을 발로 찼다. 그는 "제가 뒤로 나자빠졌다. 그 때 제가 들었던 생각이 지금도 '너희들은 나의 부모가 아니라 철천지원수다. 다시는 내가 당신들을 부모라고 생각 안하고 다시는 내가 너희들 안 만날 것이다' 그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성은 나이가 들수록 어머니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다. "갈등의 골이 있는 입장이다 보니까 제가 어머니에게 다가가긴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려서 마음까지 다가갈 순 없었다"고 전했지만 관계 회복을 위해 아내와 어머니를 찾아가기도 했다. 어머니를 만난 진성은 과거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진성은 아내와 결혼 10년만에 웨딩사진을 찍었다. 혼인신고만 한지 9년이 됐다고. 이에 진성은 아내와 웨딩사진을 찍었다. 진성은 "정말 다른 생각 없이 행복이란 무엇인지 생각하며 달려가야 할 것 같다"며 앞으로의 달콤한 인생, 꽃길을 꿈꿨다.

[사진 = TV조선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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