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에릭 테임즈(32)가 끝내 디비전시리즈에서도 뛰지 못한다.
밀워키 브루어스는 5일(한국시각)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 나설 25인 로스터를 확정, 이를 발표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밀워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연장 13회 접전 끝에 시카고 컵스를 2-1로 꺾은 콜로라도 로키스와 디비전시리즈에서 격돌한다.
밀워키는 25인 로스터를 확정했는데 야수 14명과 투수 11명으로 꾸렸으며 테임즈를 제외했다.
테임즈의 올 시즌 활약은 미미했다. 96경기에 출전해 타율 .219 16홈런 37타점 7도루에 그친 것이다. 지난 해 138경기에서 타율 .247 31홈런 63타점 4도루를 기록한 것보다 많이 떨어졌다. 올해 손가락 부상 등으로 공백기가 있었던 여파도 있었다.
밀워키의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포함된 25명의 선수 중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적이 있는 선수는 마이크 무스타커스, 로렌조 케인, 커티스 그랜더슨, 라이언 브론, 지오 곤잘레스, 제레미 제프리스, 호아킴 소리아 등 7명이다.
▲ 2018 밀워키 NLDS 로스터
투수(11명) : 코빈 번즈, 율리스 차신, 지오 곤잘레스, 주니어 게라, 조쉬 헤이더, 제레미 제프리스, 코리 크네블, 웨이드 마일리, 프레디 페랄타, 호아킴 소리아, 브랜든 우드러프
포수(2명) : 에릭 크래츠, 매니 피냐
내야수(6명) : 헤수스 아귈라, 올랜도 아르시아, 마이크 무스타커스, 에르난 페레즈, 조나단 스쿱, 트래비스 쇼
외야수(6명) : 라이언 브론, 키온 브록스턴, 로렌조 케인, 커티스 그랜더슨, 도밍고 산타나, 크리스티안 옐리치
[테임즈.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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