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나왔어' 남희석·허영지, 뒤늦게 알게 된 홍석천 母 진심에 '눈물'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남희석과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허영지가 방송인 홍석천 어머니의 아들을 향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엄마 나 왔어'에서 홍석천은 서울 집에서 주방을 통째로 청양으로 옮겨와 부모님을 위한 생애 첫 요리를 했다.

이에 어머니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너무 애쓰면서 스테이크 덮밥 요리를 하는데 좀 안타깝기도 하더라고. 가만히 앉아서 엄마가 해주는 밥이나 얻어먹고 가면 좋은데 부모들 대접하려고 저렇게 애쓰는구나... 나는 아들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데"라고 고백했다.

뒤늦게 어머니의 진심이 담긴 VCR을 지켜보던 홍석천은 눈물을 흘렸고, 남희석과 허영지 또한 눈물을 훔쳐 스튜디오는 일순간 눈물바다가 됐다.

[사진 = tvN '엄마 나 왔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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