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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하디 주연의 빌런 히어로 무비 ‘베놈’이 이틀 연속 흥행 1위에 올랐다.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은 4일 하루동안 18만 1,523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2만 2,494명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개봉 3일째인 5일 100만 돌파가 확실하다.
‘베놈’은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29%의 신선도를 기록하는 등 혹평을 받았다. 영화매체 인디와이어는 “총체적인 실패”라고 평했다.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진 = 소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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