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유로파리그 카라바흐 원정서 완승…8연승 질주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스날이 카라바흐(아제르바이젠)에 완승을 거두며 최근 8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스날은 5일 오전(한국시각)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E조 2차전에서 카라바흐에 3-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이날 승리로 지난 8월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부터 8연승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스날은 카라바흐를 상대로 웰벡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이보우비와 로웨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콜라스나치, 귀엥두지, 엘네니, 리히슈타이너는 미드필도로 나섰고 몬레알, 파파스타도폴로스, 홀딩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양팀의 경기에서 아스날은 전반전 시작 5분 만에 파파스타도폴로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파파스타도폴로스는 몬레알의 헤딩 슈팅을 골문앞에서 방향을 변화시켜 카라바흐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아스날은 후반 8분 로웨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루웨는 이보우비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아스날은 후반 35분 귀엥두지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승리를 자축했다. 라카제트의 패스를 받은 귀엥두지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아스날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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