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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등장한 류현진(31·LA 다저스)이 1회부터 150km의 빠른 공을 뿌렸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2014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이후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등판한 류현진은 클레이튼 커쇼를 제치고 1차전 선발로 나서 화제를 모았다.
류현진은 1회초 선두타자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를 6구째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았고 요한 카마르고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시켰다. 이어 프레디 프리먼에 2구째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닉 마카키스를 2루 땅볼로 잡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1회부터 93마일(150km)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등 전력투구를 펼치고 있다. 1회 투구수는 17개.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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