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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AC밀란(이탈리아)이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꺾고 유로파리그 F조 선두를 이어갔다.
AC밀란은 5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F조 2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에 3-1로 이겼다. AC밀란의 쿠트로네는 이날 경기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AC밀란은 2연승과 함께 조 선두를 질주했다.
AC밀란은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이구아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카스티예요와 수소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보나벤투라, 바카요코, 비글리아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로드리게스, 로마그놀리, 자파타, 칼라브리아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레이나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올림피아코스가 성공시켰다. 전반 14분 게레로는 왼쪽 측면에서 쿠트리스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AC밀란은 후반전 중반 이후 3골을 몰아 넣는 저력을 보였다. AC밀란은 후반 25분 쿠트로네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쿠트로네는 로드리게스의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AC밀란은 후반 31분 이구아인이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찰하노글루의 패스를 받은 이구아인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AC밀란은 후반 34분 쿠트로네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쿠트로네는 찰하노글루가 골문앞으로 낮게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또한번 득점에 성공했고 AC밀란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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