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019시즌 티켓판매 대행업체 선정 공개입찰 진행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 와이번스는 5일 "2019시즌 티켓판매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SK는 "입찰에 선정된 업체는 2019시즌 SK와이번스의 경기 별 티켓 판매 대행 및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입찰 공고일을 기준으로 최근 2년간 2개 구단 이상의 프로스포츠 구단 티켓 사업 위탁운영 경험이 있고, 해당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 업체에게 입찰 자격이 주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SK는 "입찰 공고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게시글에 첨부된 제안서 및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17일 오후 5시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매소홀로 618 주경기장 2층에 위치한 SK와이번스 사무실에 방문해 행복경영팀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및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SK는 "SK 와이번스는 입찰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SK와이번스 사무실 내 대회의실에서 제안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SK는 "입찰서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 입찰금액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다음 우선 협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협상을 진행하여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SK 티켓판매 공개업찰.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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