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통산 평균자책점을 1점대로 낮췄다.
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이로써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은 1.96이 됐다. 이날 전까지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3경기서 1승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했다. 2013년 10월 7일 애틀란타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서 3이닝 6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4실점했고, 2013년 10월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서 7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전까지 가장 최근 등판은 2014년 10월 7일 세인트루이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이었다. 당시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약 4년만의 포스트시즌 선발등판서 5년만의 승리를 눈 앞에 뒀다.
그리고 이날 7이닝 무실점으로 포스트시즌 통산 평균자책점을 1점대까지 낮췄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