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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민연홍 PD가 '미스 마'의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5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주말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이하 '미스 마')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김윤진, 정웅인, 고성희, 최광제, 성지루, 황석정, B1A4 신우가 참석했다.
이날 민연홍PD는 "추리 소설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팬들이 굉장히 많다. 저희는 그 분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서 만든 작품이다 보니까 더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소설 안에 나왔던 사건들이 저희 드라마 안에서 조금씩 나온다. 무지개마을의 사건이 애거서 크리스티의 주요 사건들로 구성됐다. 원작과 비교해보는 깨알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 마의 개인사가 굉장히 많이 녹아있는 드라마다. 딸을 잃은 엄마의 가슴 아픈 사연과 얽혀있는 복수극이 메인 스토리다. 저희 무지개 마을의 식구들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 나가는 추리게임을 한다. 시청자 분들도 함께 참여하시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미스 마'는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으로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로 추리 소설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원작으로 삼았다. 오는 6일 밤 9시 첫 방송.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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