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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마이네임 과거 자신의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와의 스캔들을 언급하며 사과했다.
채진은 4일 방송된 토크쇼 '청담Key친'에 출연해 그동안 밝히지 못한 솔직한 이야기를 시청자에 전했다.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스캔들로 뜻하지 않는 주목을 받기도 한 채진은 그 동안 팬들에 대한 사과문 외에는 어떤 논란에도 말을 아껴왔던 터.
이에 대해 채진은 "생전 처음 그런 주목을 받았다"며 논란에도 입을 다물었던 이유로 "많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죄송할 따름이었다. 더 많이 많이 조심 해야겠다"고 전했다.
이에 사우스바이어스클럽 남태현은 논란을 바라보는 입장에서 "팬들이 받는 데미지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고 샤이니 키 역시 "진실을 계속 해 왔어도 논란을 제공한 것 자체가 죄송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미안한 마음을 팬들에게 상환하려면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했다.
마이네임에서 보컬을 맡은 채진은 국내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본에선 앨범 및 뮤지컬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그런 채진에게 키는 "쉬는 기간에 배움으로 채우라"는 조언을 건넸다.
남태현은 국내 활동에 대한 갈증을 토로하는 채진에게 "예전에 비해 관객이 1/10도 오지 않는다"며 버스킹부터 하나씩 해 나가는 자신 같은 사람도 있다고 위로 했다.
한편 '청담Key친'은 카카오TV에서 목요일 오후 7시, JTBC4에서 목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 = '청담Key친'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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