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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구자철의 도르트문트전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아우크스부르크의 바움 감독은 5일(한국시각) 독일 언론 WA를 통해 "구자철은 도르트문트 원정을 함께할 가능성보다 그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독일 RTL역시 '구자철과 리히터는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언급했다.
구자철은 지난달 23일 열린 샬케와의 2018-19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올시즌 첫 골을 터트렸지만 무릎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구자철은 지난 1일 열린 프라이부르크전에 교체 출전해 2경기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지만 도르트문트전 결장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구자철은 우루과이와 파나마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는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되어 있는 상황이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올시즌 2승2무2패의 성적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 2연패 이후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 1일 프라이부르크전에선 4-1 대승을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는 6일 리그 선두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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