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배우 주지훈이 2018 부일영화상에서 '공작'으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오디토리움에서는 제27회 부일영화상(2018)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주지훈은 영화 '공작'으로 남우조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이렇게 상을 받아서 너무 떨리고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평소 팬이었던 윤종빈 감독의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정말 영광이었고 기뻤다"라며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건 '아수라'라는 작품 덕분이다. '아수라'를 보고 감독님들이 '공작'과 '암수살인'까지 캐스팅해주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지훈은 "'아수라'를 양보해준 김남길 배우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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